![지난 16일 인천 동구 화평동 일대에서 인천경찰청 제3기동대원들이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경찰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8775679672_e5767d.jpg)
인천경찰청 제3기동대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3기동대와 민간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동구 화평동 일대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연탄 8000장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인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강진석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경찰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간 참여자 김 모씨(42‧남)는 “어렵게 느껴졌던 경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즐거웠다”며 “앞으로 경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방재민 인천경찰청 제3기동대장은 “우리 인천기동대원들이 연말연시 소외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친화적 경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