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18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찾아 4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하고, 리모델링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호평센터 간담회에서 이 사장은 지난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및 고객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에 예정된 시설 휴관 공사 계획에 대해 공유한 후에 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체 회원 중 한 명은 “수영 강습 시 급수별로 인원이 불균형해 특정 레인에 사람이 몰리게 되어 불편할 때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해당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하지만 현장에서 강사의 즉각적인 급수 및 인원 조정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추가 건의사항으로는 “수영장 전망대에서 사진 촬영하는 이용객 제재”, “1층 계단에 미끄럼방지 장치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고, 이 사장은 “직원이 전망대 근처를 수시로 돌며 촬영에 대해 계도하고 있으나, 경고문을 더 부착하고 자주 점검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눈에 띄는 안내문을 부착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사장은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해 공사가 시로부터 수탁 대행하고 있는 청년창업센터 시설 관리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리모델링 후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