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구리센터는 구리시∙구리교육지원청과 구리전통시장 공동으로 ‘2023년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관내 초교 3학년 대상 641명의 어린이들은 지난 4월 10일 부터 10월 20일 까지 경제교육, 전통시장과 백화점의 차이점 알기,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활동 등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갖고 그림그리기에 참여했다.
구리센터는 14일간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601점의 출품작 가운데 외부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8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과 구리시장상을 수여했다. 우수작은 구리전통시장 내 전시, 대상을 수상한 2점의 작품에 대해서는 장바구니에 그림을 인쇄해 장보기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도열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정부의 내수경제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고 전통시장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믿고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