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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마산초등학교, 36명 전교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사

학부모회와 교사회가 함께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행사

 

 

화성시 송산면 마산리 소재 마산초등학교가 학교 도담관에서 전교생 36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학부모와 교사가 깜짝 이벤트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소망을 응원하는 ‘희망 트리 장식하기’ ▲캐롤 부르기 ▲‘랜덤 플레이 댄스 ▲학교를 주제로 한 ‘골든벨 퀴즈’로 진행됐다.

 

또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찰칵! 가장 멋진 13살’ 퍼포먼스는 학생들에게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자기 소망을 담은 카드를 들고 도담관에 들어선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교장선생님이 들고 온 선물과 함께, 선물보다 더 반짝이는 시간을 보냈다.

 

박민지 교사는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앞으로 감짝 이벤트 행사가 마산초의  특별한 전통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발혔다.

 

마산초 학부모회 관계자는 “아이들 몰래 준비한 행사이다 보니 내가 더 설레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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