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성황리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시컨설팅은 관내 수험생 140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으로 나뉘어 전형별 대입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진행됐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합격 사례들과 컨설팅 선생님의 조언으로 원서 지원의 확실한 틀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전형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남양주시 수험생의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해 주신 대입 전문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로․진학 컨설팅 사업을 지속해 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컨설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진로교육팀 인재육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