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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남양주시, 각계에서 엄동설한 녹이는 온정 손길

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엄동설한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구리시 전 갈매동 4통장이었던 이광신 씨가 최근 갈매동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광신 전 통장은 통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저소득 가정에 대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26일 예닮교회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라면 30박스(96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같은 날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서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유자단자’ 150개(3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역시 같은 날 장자교회 남성모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1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장자교회는 구리시 내 위치한 성도 150여 명의 교회이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 이사비용 지원 등의 복지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도 최근 대대울기업인협의회로 부터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남양주 별내 과수경영협의회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농사지은 배즙과 포도즙 40박스를 별내면에 기탁했다.

 

배즙과 포도즙은 지역의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가운데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남양주시에서도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월드비전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고령의 위탁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 3명을 추천해 각각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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