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소재 기업체 26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면에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유관 기관과의 유대 강화, 지역 경제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27일 송산면 복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에는 김석태 송산면장과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인 이장단협의회장, 조한용 체육진흥회장, 김이용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명이 새마을부녀회장등 사회단체장과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 회원 포함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6개 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심의 의결하고 회장 , 부회장, 감사 등 선임했다.
기업은행 송산지점을 비롯해 재원인더스트리 등 기업 총 26개 업체가 입회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은 태성기업사 홍영선 대표가 맡았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석태 송산면장은 "구성원들이 제조업이다. 송산면에 6번 째 사회단체로서서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활발한 노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선 회장은 "기업인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들 간 소통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의 어렵고 그늘진 곳을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등 지역의 봉사단체로 활발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취업알선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