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음 경복대 학생성공상담센터장. (사진=경복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2/art_17037450620027_dbb8dc.jpg)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 기구 및 부서, 관련 담당자, 대학 내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해 대학 구성원등의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54개 대학에서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학생성공상담센터는 연 2회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고민상담소 Pol-처방전’과 ‘교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폭력 예방효과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우수운영사례로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해당 수상작들을 교육부 자료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발표회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신아음 경복대 학생성공상담센터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한 시기에 이번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