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올해부터 ‘스마트 위치정보지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위치정보지도 서비스는 각종 행정기관과 주요 시설의 위치 및 사용정보를 구 누리집의 스마트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 누리집 메인화면의 스마트위치정보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공하는 정보는 제설함, 의류수거함, EM발효액, 무인민원발급기, 무인택배함, 공중화장실, 대형폐기물판매소, 경로당, 도서관, 학교,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공공체육시설, 체육시설예약, 문화재,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일자리센터 등 18종이다.
구는 앞으로 전기차충전소, 자동심장충격기, 비상급수시설, 주민대피시설, 한파 및 무더위쉼터 등을 추가해 30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행정정보를 구민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위치정보지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제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이 편한 남동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