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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 필하모닉 앙상블', 1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과천문화재단이 2024년을 맞아 개최하는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 × 필하모닉 앙상블'을 오는 1월 12일 금요일 19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역 아티스트 13명이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기 파트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 정오에 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Wiener Musikverein)’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ert)’를 개최해 슈트라우스 1, 2세 등 빈 출신 작곡가들이 작곡한 활츠와 폴카, 행진곡, 서곡 등을 연주하는 가벼운 콘서트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빈 필하모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하여 비엔나 특유의 전통적인 구조와 주법, 그리고 원전 악기 자체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의 명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 × 필하모닉 앙상블>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의 왈츠곡을 중심으로 ‘레몬 꽃이 피는 곳(Wo Die Citronen Bluh’n Op.364)’, ‘봄의 소리(Frühlingsstimmen Op. 410)’, ‘빈 기질(Wiener Blut Op.354)’, ‘예술가의 생애(Künstlerleben Op. 316)’, 오페라타 ‘박쥐(Die Fledermaus)’ 서곡 등의 곡들과 브람스(Johannes Brahms)의 ‘헝가리 무곡 5번(Brahms, Ungarische Tänze Nr.5)’, 레오 들리브(Clément Philibert Léo Delibes)의 발레 실비아 피치카티에 의한 무곡적 변주 등 빈 필하모닉의 유명한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총 13곡을 연주한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2024년 과천문화재단에서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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