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가족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 최우수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로 그린(green) 북가든’은 가족이 함께 독서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나무가 자라는 모습으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연간 2회 우수가족을 시상하고 있다.
하반기 최우수가족은 5개월 간 총 631권의 도서를 대출하고 어린이실 독서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독서생활에 모범이 된 최현웅 가족이 선정됐다.
최우수가족에게는 트로피와 화분이 전달되며 1년 동안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해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가족 대표 최수현 양(11)은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습관을 자주 방문해 책을 많이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올해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단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독서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