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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신년 시무식 대신 현장 경영 "눈길"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2024년 시무식과 대면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공사의 전 시설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장은 새해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체육문화센터 7개소, 진접선 역사, 펀그라운드 4개소, 화도푸른물센터 등 총 24개의 시설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건네며 직원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체육문화시설과 역사 시설의 임·직원들에게 고객 서비스 향상과 수익성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현장에서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0일에는 하수처리시설인 ‘월산푸른물센터’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오수 맨홀 펌프 고장 교체 작업 중인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24년에도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임·직원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경영혁신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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