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 건축과로 환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2/art_17050206142914_3df815.jpg)
남양주시는 지난 1월 초 실시한 조직개편에 따라 2016년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등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남양주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시·군 중 하나로 그동안 센터별 건축허가 신청 건수가 급증했지만 업무 체계상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신고는 기존대로 각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처리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