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민주) 예비후보는 최근 화성과학영재학교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동탄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는 시민의 학력수준이 높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제약단지 등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 내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덜 해 자녀 교육열이 무척 높다"면서 "동탄지역 내 과학, 수학 등의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동탄지역 내에 이과 분야에 특성화된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가 필요하다"며 "교육적 차원뿐만 아니라 동탄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설립 공약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과학영재학교 이외에도 고교평준화, 중고등학교 지원 문제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소통과 토론이 이뤄졌다.
서 예비후보는 "동탄에 여러 교육현안들을 놓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각 지역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동탄에 쓸모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