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8.3℃
  • 흐림서울 25.9℃
  • 대전 27.6℃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3℃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7℃
  • 구름많음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5.0℃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9.0℃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확대

1년이상 거주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대상
조기상환 지원대상 중위소득 기준 130% →150%

 

 

군포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이 효과가 높다고 보고 올해부터 지원액과 지원대상을 확대 진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자금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실업 상황 악화로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희망의 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