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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삼성, 신인선수 이건희·정성민·임지훈 영입

매탄고 출신 이건희·정성민, 창녕고 출신 임지훈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4시즌을 앞두고 신인선수 3명을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매탄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이건희, 정성민과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 등 총 3명의 신인선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른쪽 수비수 이건희는 13세 이하(U-13) 대표팀과 14세 이하(U-14) 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및 중국 우한컵을 경험한 유망주다. 활발한 측면 공격 가담과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중앙 수비수 정성민은 키 186㎝, 몸무게 78㎏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1:1 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빌드업 패스워크 능력도 장착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수원이 자유선발로 영입한 임지훈은 키189㎝, 몸무게 82㎏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조직적인 수비와 적절한 압박,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다.

 

이들 신인 선수 3명은 현재 수원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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