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8만 원(자부담 96천 원 포함)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2월 29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물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이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한 신청자 중, 3월에 추첨을 통해 695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할 수 있다.
시 도시환경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