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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위치한 첫 스타필드"...MZ 특화 '스타필드 수원' 26일 문 연다

24일 프리오픈...수원서 ‘스타필드 2.0’ 시대 개막
지역 최초 ‘별마당 도서관’ 오픈...힐링 시간 선사
총 400여 개 매장 중 약 133개 신규브랜드 입점

 

오는 26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이 24일 프리오픈하며 베일을 벗었다. 해당 쇼핑센터는 도심에 위치한 첫 스타필드로 체험형 스토어를 확대해 MZ세대 및 펫동반 고객을 타겟팅 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전망이다.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터를 잡은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 평(33만 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을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2.0'은 기존 가족 친화적인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 개의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 이상으로 구성했다. 

 

특히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성수, 홍대의 인기 핫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했다.

 

지역 최초로 '별마당 도서관'도 오픈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4층부터 7층까지 구성됐으며 총 22m 높이의 웅장한 서고를 자랑한다. 3층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도 오픈한다.

 

여기에 MZ 인기 브랜드 ‘유스’를 비롯해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 ‘옵스큐라’, 국내 대표 컨템포러리 편집숍 ‘아이엠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슈즈 편집숍 ‘듀드 아이엠샵’이 입점한다.

 

이외에도 ▲오버더피치 ▲헬리녹스 ▲노티카▲로우로우 ▲워즈히어도 등이 입점한다. 

 

성수, 홍대 등 일부 서울권에서만 볼 수 있던 브랜드들과 서비스들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지역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 'LCDC'가 카페 이페메라와 손잡고 의류 및 잡화 쇼핑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복합매장을 연다.

 

성수 놀거리 핫플로 유명한 '오롤리데이'의 행복큐레이션 편집숍 '해피어마트'는 첫 대형 매장을 스타필드 수원에서 선보이고, 일본 장인의 섬세한 손길로 시계헤드와 스트랩 버클을 각각 조합해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는 '놋토'도 유통시설 최초로 입점한다.

 

 

신세계가 만든 스타필드 최초의 올인클루시브 스포츠 클럽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도 입점한다. 이 곳에는 최고급 피트니스 시설은 물론 스크린게임, 어프로치존이 있는 골프 연습장·수영장·테니스코트·사우나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단체운동(GX)실로 구성돼 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복합문화공간과 펫파크,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스토어를 통해 MZ세대 고객층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아지를 동반해 방문한 신은혜 씨는 "오늘 프리오픈 소식을 듣고 강아지와 방문하게 됐다"며 "서울에 있는 인기 있는 매장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훈 스타필드 수원점 점장은 "교외에 위치한 다른 스타필드와 다르게 이번 스타필드는 도심에 생기는 첫 스타필드"라며 "도심형 점포 특징답게 다층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인기 핫플레이스를 많이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필드 2.0'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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