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향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79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협치의 개념과 이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과 소위원회별 위원장, 간사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문화역사예술, 복지1, 복지2, 부모아이함께, 여성, 지역경제, 청소년, 환경 8개 소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정책의 결정, 시행·평가·환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공공영역과 민간영역 간의 소통과 협치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건의 및 자문을 통해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창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될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2월 중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시민행복위원회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조례를 숙지하고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