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동 이동식 화장실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동이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49분쯤 부평구 청천동 이동식 화장실 제조공장 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 1시간만에 완전 진화했다.
공장 건물은 시멘트 벽돌조로 1층 1개동으로 해당 건물 안에는 이동식 화장실 제조공장과 페인트 도장업, 금속가공업 공장 등 3개소가 있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다"며 "이동식 화장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과 피해규모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