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여주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 제공, 주변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공사는 출범 후 첫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료개방 대상은 여흥동, 한글시장, 창동 및 노상주차장 등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공영주차장(1229면)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임명진 공사 사장은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여주시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무료 개방 기간 중 비상 상황을 대비해 당직근무(09시~18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