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과 함께 ‘2024년 수원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달 6일에서 27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수원시 소상공인 사업자로, 총 55개 업체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가맹점,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3년 간 유사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수혜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공급가액의 90% 이내 항목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시와 도시재단은 오는 2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까지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어주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