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사랑의열매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착한일터 가입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일터에 참여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244곳의 착한일터가 있다.
재단은 착한일터 가입과 더불어 경기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34만 원도 경기사랑의열매에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 65명이 1년간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8년간 ‘끝전나눔’이라는 자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온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8년간 자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는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폭넓은 나눔활동을 펼치고 싶어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전달해주시는 기부금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