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성묘객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추모실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연휴기간동안 봉안당을 방문하는 추모객을 대상으로 2월 5일 오후 7시까지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설날 전날 및 당일(2월 9일 ~ 10일) 2일 간 실내봉안당 입장인원을 1회 800명, 1일 10회 총 8,000명이 방문이 가능하다. 11일부터는 비예약제로 자유 입장할 수 있다.
수목장과 잔디장 등 실외 자연장지와 유택동산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봉안당 시설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제례실은 안치 당일, 삼우제, 사십구재만 이용 가능하며, 안치단 사진교체가 불가하다.
공사는 온라인 추모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추모객에게 불편함 없도록 만만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