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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전국화 도모...권역별 돌봄센터 확대

31일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기반 5대 정책 등 2024년 계획 발표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전국화에 나선다. 

 

31일 열린 인천시교육청 2024년 역점 교육계획 발표에서 유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올해 5월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선언으로 채택하고, 이를 기점으로 전국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또한 올해 인천시 교육공동체와 시민 등 20만 명 저자되기 목표로 읽걷쓰 중심 결대로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의 교육철학인 '학생성공시대'를 뒷받침하는 철학 세가지(▲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중에서도 읽걷쓰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에 주안점을 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사업이다. 

 

시교육청이  '올바로결대로세계로' 를 기반한  2024년  인천교육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정책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 교육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등이다.

 

5대 정책별 역점 정책은 먼저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에서는 권역별 돌봄센터 시설을 확대한다.  올해 3월에는 루원시티 센터 등 2개 센터 설치로 확대 추진된다.

 

특히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2023년 73교에서 올해 90교로 확대한다.

 

또 2024년 평준화 일반고 학교군이 3개에서 6개로 개정된다.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으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 및 강좌를 개발하고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참여 기관을 현재 25개에서 28개(대학 13교, 지역기관 15기관)으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진로·진학·직업을 종합 지원하는 '결대로진로센터'는 권역별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부평구 갈산초 별관에 북부권 센터가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강화군 강남중에 강화군 센터가 들어선다.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생태교육으로는 코딩교육 전면화를 위해 학생 노트북 보급을 초6,중1,고1학생까지 늘린다. 지난해에는 중1학생들에게만 보급됐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초4~고3 전체 학생에게 노트북 총 24만 2000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중립 실현 및 학교숲 조성교를 10교에서 20교로 늘리고 체험형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한다.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으로는 무상급식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평균 10% 인상해서 급식의 질 향상과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유보통합 관련해서는 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청과 시·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문협의체 운영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유보통합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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