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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국 최초 공용차량 통합운영 '효율 극대화'

일하는 방식 개선·효율적 공유로 예산절감·행정력 극대화
2018년 최초 도입 후 확대…행정 우수 사례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 스마트링크를 도입·운영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이용 직원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어 행정의 우수 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인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시범운영을 도입했다.

 

이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전환 대상 차량 확정, 자체 서버 운영을 공공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운영, 공용차량 관리규칙 개정 등의 추진과정을 걸쳐 2023년말 승용차 기준으로 77대를 스마트링크 통합관리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운영 결과,직원 누구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로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배차실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행정의 효율성 증진과 함께 운행 데이터 축척으로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부서별 운영 대비 회전율 증가 및 차량 부족 불편 해소,운행기록 자동 저장으로 운행일지 작성 불필요,차량 신규 및 대체 승인 최소화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의 효울성을 높인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차량 77대외에 시 공용차량중에 스마트링크 통합관리가 가능한 승용차 49대를 오는 3월까지 추가해 모두 126대를 스마트링크 통합관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본청 김모 주무관은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 도입 후 스마트 폰으로 이용 가능 차량을 파악할 수 있고 앱을 통해 배차신청과 반납,차 키도 처리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 도입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사용이 편리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공용차량 회전율 증가로 차령이 연장되는 등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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