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민주, 경기 남양주을)이 19일 국방부 앞에서 수송부대 남양주 별내면 이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김한정 의원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208/art_17083082720365_43ddd9.jpg)
김한정(민주·경기남양주을) 의원은 19일 육군 수송부대 별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1인 시위를 국방부 앞에서 진행했다.
국방부는 포천시에 있는 전차 수송대대를 별내면 용암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주민과 소통 및 협의 없이 군사 작전식으로 군 수송부대 이전 배치를 추진한 것은 큰 잘못이라 지적하고, 전차수송 트레일러(HET) 등 대형 군 수송 차량이 초래할 사고 위험과 환경 훼손에 대한 주민 반발을 국방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국방부 장관 면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주민 동의 없는 육군 수송부대 별내면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6일에는 부대 이전 예정지도 방문 점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