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등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