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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도시재생사업 79곳 추진…더드림 재생사업 등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 정부 공모사업 66곳 등
道 더드림 재생사업, 물량·규모 등 관계없이 선정
道, 26일 각 시군 도시재생부서 과장 회의 실시

 

경기도는 올해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 등이다.

 

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연간 200억 원 범위에서 사업지를 지원하며, 물량, 사업규모, 면적, 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

 

안산 원곡동 등 4곳이 연내 준공 계획 중이며, 올해 추가 사업지 공모 접수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 집중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군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방안과 중장기 전략 등 향후 운영계획까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내 정부 공모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다인 66곳에서 추진 중이다. 이 중 고양 원당 등 11곳이 준공돼 관리 중이며, 올해 준공 목표인 곳은 남양주 금곡 등 34곳이다.

 

도는 오는 26일 이같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 부서 과장 회의를 실시한다.

 

도에서는 원도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부·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유도와 지역 현안 해소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무원·도시재생지원센터·지역주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빈집 실태조사와 집수리 지원 사업도 31개 시군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더 밀도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31개 시군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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