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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역연합회 구리지부, 남양주서 헌혈 캠페인 전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지역연합회 구리지부가 경기도 남양주 다산역 강산타워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한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The Miracle Moment> Part 1’에 동참한 40대 회원 김모씨의 소감이다.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헌혈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헌혈문화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아원 구리지부 회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한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정착돼 더 큰 기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담았다.

 

올해로 7번째 헌혈에 동참한다는 20대 회원 이모씨는 “헌혈을 통해 한 생명을 위급한 상황에서 살릴 수 있다는게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계속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한모씨는 “응급환자에게 진짜 필요한 혈액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그 기적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팀장은 “저출산·고령화 속 헌혈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줄어 들고 있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며 “위아원의 헌혈 캠페인 덕분에 중증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했을 때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간절한 상황에서 ‘헌혈’이라는 나눔의 중요한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위아원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지속해 기여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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