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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모든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

 

인천교통공사가 2025년까지 모든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한다.

 

공사는 ㈜티머니와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 확대와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그리스 결제시스템은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모바일과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 BLE(저전력 블루투스)에 의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가 운영을 담당하는 ▲인천1호선 30역 ▲인천2호선 27역 ▲서울7호선 인천구간 5역 등 62개 역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구축한다. 역별로 1~2개씩 2025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또 상용화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2022년 7월 인천1호선 작전역과 인천2호선 주안역 등 2개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공사는 교통카드를 태그하기 어려운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게이트 통과로 혼잡시간대에 게이트 입구에서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하겠다”며 “각종 안전설비에 4차 산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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