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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낀 연휴 인천에 산불 등 크고작은 화재 발생

 

3·1절을 낀 연휴에 인천에 산불 등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19분쯤 서구 왕길동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불이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폐가전과 폐타이어 등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많이 치솟았고, 화재 현장 주변에 폐기물이 많아  화재 발생 4시간 2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삼일절 당일이었던 1일 오후 6시 24분쯤에는 서구 왕길동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잡목을 포함해 1652㎡ (500평) 규모 임야가 소실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소방당국과 함께 장비 18대와 산불 전문 진화대원 등 64명을 투입해 29분 만에 완전히 불을 꺼 산불 확산을 막았다.

 

같은 날 오전 1시 9분쯤에는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식재료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주택에 사는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49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 불로 컨테이너로 된 식재료 창고가 완전히 탔으며 상가주택 일부도 그을렸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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