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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상금 총 1000만 원

기후위기·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29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통해 참가 신청 가능
4월 17일 본선 경연·시상식 진행…1위 300만 원

 

경기도는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공감형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기후 민감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선제적 지원 ▲실내 공기질 개선, 환경성질환 예방, 위해 소통 등 기후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 등이다.

 

또 ▲소음, 빛공해,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등에 관한 아이디어도 공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해커톤 방식으로 개인 또는 팀(3~6인)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기후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제안을 선정, 현장 발표심사·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4팀 470만 원, 장려상 5팀 230만 원이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의 첫날인 다음 달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기후변화로부터 보호받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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