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0/art_17097758682221_7c4697.jpg)
경기도는 지난 1월 31일 발표한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가 내용은 ▲사업대상 적절성 ▲사업계획 ▲조직·사업비 운영 ▲사업관리·확산 등으로, 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시군의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시군 선정은 서면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며 평가와 관련해 비리·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시군은 오는 18일까지 전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는 기한 내 도청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실질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목표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원하는 시군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