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많음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8.3℃
  • 흐림서울 25.9℃
  • 대전 27.6℃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3℃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7℃
  • 구름많음제주 28.2℃
  • 구름많음강화 25.0℃
  • 구름많음보은 26.7℃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9.0℃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도-시군-경기신보, ‘원팀 시너지’로 지역경제 위기극복

도민 성공지원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중기육성자금 통합관리 ‘C-Money’ 제안
“현재 위기를 미래 기회로…도에 협력”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최초 ‘원팀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견인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경기신보는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관련 시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대내외 경제전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도의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지원사업과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도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이다.

 

경기신보는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특별 우대 상품인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을 안내했다.

 

또 도·시군·경기신보 간 상호협력 방안으로 각 시군에서 별도 운용하고 있는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위탁받아 경기신보에서 통합관리하는 ‘C-Money’를 제안했다.

 

경기신보가 도에서 수탁 받아 17년간 운영 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Money’를 운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군 행정력 절감 ▲시군 자금관리 효율성 증대 ▲시군-재단 간 협력사업 확대 용이성 증대 ▲기업의 편의성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민관이 하나로 뭉쳐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현재 위기가 미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빈틈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