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1/art_17101212615223_408318.jpg)
경기도는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수출 초보 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 참여 기업 약 100개 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수출전문가가 주 1회씩 약 32회 방문해 무역 실무·마케팅·바이어 발굴 전략 등 수출 애로사항을 전담 조언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도는 적격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출 멘토는 다양한 업종의 수출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업당 멘토 수임료는 월 50만 원이며, 경기도에서 70%인 35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 15만 원을 부담한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초보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