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오산대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kt는 지난 9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오산대와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 원을 허훈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 선수들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줘 우리 대학이 홍보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를 협약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대와 kt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