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권곡동 소재 명성교회 앞에서 진행된 공약 제안서 전달식에서 박재순(국힘·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와 김영진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순 후보 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09148339168_b44c7b.png)
박재순(국힘·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권곡동 소재 명성교회 앞에서 공약 제안서 전달식을 열고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가칭)로부터 제안서를 전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김영진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는 진안신도시 개발에 맞춰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남북철도망 구축계획을 밝혔다.
이에 당시 권곡사거리역 추진위원회 고문을 지냈던 박 후보는 수원시민의 서명부 약 1만 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부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전달식에서 “수원 남부권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하철 3호선이 권곡사거리역을 지나서 진안지구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군공항 이전 본격 추진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수원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완화 등을 제시했다.
또 ▲3호선 권곡사거리(아이파크, 명성교회)역 연결 ▲덕영대로 교통난 해소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어린이24시 전문병원·난임지원 확대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