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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정 김용태 “신축 데이터센터 건립 반드시 막을 것”

 

김용태(국힘·고양정) 국회의원 후보는 일산서구 탄현·덕이동 인근에 신축 허가된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해 이동환 시장을 만나 직권 취소와 환지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22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과 함께 이 시장을 만나 이같이 요구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로부터 ‘착공도 안 했는데 벌써 집값이 덜어지고 전셋값이 빠지고 있다’는 민원을 듣고 이 시장을 향해 “행정상 적법 운운은 가당치도 않고 주민이 동의하지 못하면 데이터센터를 못 짓는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후보는 또 “이 시장은 직권취소하고 GS가 행정소송을 걸면 법절차대로 대응하라”며 “소송 대응과 별도로 주민이 안 사는 다른 시유지로 대안을 만들어 GS와 환지를 협상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는 “저 김용태는 데이터센터 반드시 막을 것이며 이런 게 정치력이고 다선의원의 힘”이라며 “고양시와 GS의 환지 협상이 타결되면 보석 같은 3700평 시유지가 탄현·덕이동 주민 손에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탄현·덕이동 도시 가치와 주민 재산 가치 올리는 멋진 시설 유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서울 양천을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용태 후보는 “저는 고양시민의 정당한 요구라면 물불 안 가린다”며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하겠다”고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는 ‘일산은 여전할 것인가? 분당을 역전할 것인가?’를 캐치프레이즈로 경제자유구역 조기 확정부터 주민 모두 행복한 재개발, 재건축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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