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1076198003_26a44f.jpg)
개혁신당이 22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선거 채비에 나섰다.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2번인 이주영 소아의학과 교수·천하람 전 당협위원장 2인체제로 구성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선대위는 이주영·천하람 2인체제를 중심으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포함됐다.
양향자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원욱·조응천·양정숙·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류호정 전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은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는다.
이밖에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김철근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에 김성열 부총장, 종합상황부실장에 박종원 공보국장 등도 선대위로 구성됐다.
이 대표는 상임고문을 김 공관위원장에 대해 “정책이나 유세지원을 해주실 계획이다. 본인이 그 역할을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 순번 관련 양 원내대표와의 갈등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 갈등이라기보다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은 정리가 됐다”며 “일부 이의제기에 대해선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어서 재현되지 않도록 하는 게 저의 과제”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