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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지역 후보자 39명 등록…경쟁률 2.8대 1

7개 정당서 35명, 무소속 4명 등록 완료
민주당‧국힘 14곳, 개혁신당 3곳 뒤이어
부평구을‧계양구을‧서구갑‧서구병 4대 1 경쟁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진행한 후보자 등록 신청 결과 인천지역에서 모두 3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7개 정당에서 35명, 무소속 4명이 지역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구 14곳에서 모두 후보자를 냈고, 개혁신당이 남동구갑‧서구갑‧서구병 3곳으로 뒤를 이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자유민주당, 내일로미래로는 각각 지역구 1곳에서 후보자를 냈다.

 

무소속 후보자들은 4곳에 출마했다. 중구강화군옹진군에 구본철 후보, 연수구갑에 이영자 후보, 계양구을에 안정권 후보, 서구갑에 최상진 후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지역구는 부평구을, 계양구을, 서구갑, 서구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구 4곳은 모두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평구을은 민주당 박선원 후보, 국힘 이현웅 후보,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계양구을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힘 원희룡 후보,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 무소속 안정권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서구갑은 민주당 김교흥 후보, 국힘 박상수 후보,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 무소속 최상진 후보가 맞붙는다.

 

서구병은 민주당 모경종 후보, 국힘 이행숙 후보,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가 등록했다.

 

이로써 지역구 투표용지에 기재될 정당 기호는 1번 민주당, 2번 국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미래, 7번 개혁신당 등으로 정해졌다.

 

정당 기호는 지역구 현역 의원이 5명 이상인 정당에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힘의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3번과 4번을 받게 됐다.

 

한편, 인천 유일 보궐선거 지역인 남동나선거구에는 민주당 서점원 후보, 국힘 문종관 후보, 새로운미래 조영규 후보, 개혁신당 박소원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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