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시, 올해 11월까지 공중위생업체 서비스 평가…2635곳 대상

숙박업 1351곳, 목욕장업 210곳, 세탁업 1074곳 평가
2인 1조 평가반 현장 조사 예정…자율 점점 여부 조사

인천시가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업체 2635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홀수해는 이‧미용업, 짝수해는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숙박업 1351곳, 목욕장업 210곳, 세탁업 1074곳 등 모두 2635곳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기간 동안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3개 평가 영역과 업종별 평가 도구표를 기준으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빈대 발현과 관련해 숙박업‧목욕장의 자율 점검 여부도 추가로 조사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업체와 시‧군‧구 누리집에 통보‧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체는 녹색등급 부여 자격에서 제외된다.

 

우수 업체는 군‧구별 포상을, 하위 업체는 내년 취약사항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우수업체로 상향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업체의 자발적 위생 수준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