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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터뷰] 성남중원, 민주 이수진 VS 국힘 윤용근

 

◆민주당 이수진

 

◆출마의변은?

 

윤석열 검찰공화국이 민주주의를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  경제는 뒷걸음치고 민생은 더욱 어려워졌다. 권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정치는 소수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삶을 돌봐야 한다. 저 이수진, 중원구 주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주인이 우리 국민임을 증명하겠다.

 

◆공약에 대해.

 

3대 핵심공약으로 살기 좋은 중원구를 만들겠다. 
첫째, 위례~삼동선, 수광선 도촌역 착공 확실히 추진하겠다. 지하철 8호선 연장, 성남 S-BRT 빠르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람이 통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민생이 살아난다. 중원구 교통문제 해결은 중원구의 미래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둘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고도제한 완화 반드시 추진하겠다. 언제까지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감내해야 하나. 복합문화시설을 제대로 갖춘 재개발, 지역난방 보급률 확충으로 살고 싶은 중원구를 만들겠다.

 

셋째, 중원구 환경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우수관-오수관 분리를 해내겠다. 왜 중원구 주민은 악취로 고통 받아야 하나. 빗물과 오수가 섞여 흘러가는 상황을 바꿔야 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수진의 실력으로 바꾸겠다. 썩은 냄새가 아닌 사람과 자연의 향기 가득한 중원구를 만들겠다.

 

◆지역이슈에 대해.

 

중원구는 예전의 성남 구도심이 아니고 성남시의 심장이 되어야 한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위례~삼동선의 예타심사 대상 선정, 산성대로 S-BRT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고, 각종 재개발, 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들이 진행되거나 예정되어 있다. 문제는 속도와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얼마나 조화롭게 반영시키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중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상대원 2·3구역 재개발사업,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여러 지역의 가로구역정비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 예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들이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 이 과정에서 지역난방 공급문제 해결, 이주민 대책 등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들이 잘 반영돼야 한다.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정비 문제에 대한 가교역할 뿐 만 아니라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법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저는 중원구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제2 성남하이테크벨리 조성, 성남~판교 산업단지 연계구축으로 중원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이수진의 총선 승리는 민주당 대선 승리의 발판이 될 것이다. 중원은 대선 승리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끝장내는 거센 바람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겠다.

 

21대 국회에서 어떤 국회의원보다 소외계층과 노동자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다. 검증된 실력과 재선의 힘으로 성남시 현안을 빠르게 해결해 나가고 성남을 일하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국민의힘 윤용근

 

◆출마의변은?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을 포기했고, 결혼도 포기했고, 아이를 갖는 것도 포기했다. 국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민주당의 입법독재로 사사건건 가로막혀 뜻 한번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제 진심으로 일하고 싶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자고 한다. 틀렸다. 이번 선거는 제21대 국회에 대한 평가가 우선 되어야 한다.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대통령을 심판하자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정치가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야 하나. 저와 국민의힘은 범죄자들의 방탄 도구로 전락된  불체포 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을 모두 포기하고 여의도식 특권정치를 혁파하겠다. 국회 교체, 정치 교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생활정치,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 그래서 4월 10일은 국회가 드디어 제대로 일을 하는, 국민의힘이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

 

◆공약에 대해.

 

어머니들은 장보러 가기 무섭다고 하신다. 직장인들은 점심 먹기도 겁이 난다. 상인들은 하루하루 버텨내기가 버겁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저는 슬로건을 ‘먹고 살기 편하게!’라고 정했다.

 

저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로 용적률을 높이고 행정절차를 줄여서 중원구의 개발 사업들이 빨리 마무리 되게 할 것이다.

 

성남공설운동자에 ‘게임산업글로벌메카’를 유치해 최대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지어 주차난을 시원하게 해결하겠다. 혼자 사시는 1인 가구를 위해 주거·소득·의료·여가 지원을 대폭 확대 할 것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기도록 성남대로에 숲산책길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전용 운동장을 건립하겠다.

 

청년에게는 ‘솔로몬의 주택’을, 어르신께는 ‘호텔식 분양형 실버주택’을 각 1000세대씩 공급하겠다.

 

중원구의 철도교통망은 현실적으로 여당인 제가 아무래도 역사를 만들고 완공을 앞당기기에는 장점이 있다. 24시 소아병원을 설치하고 장애인 장기보호센터를 꼭 건립하겠다.

 

◆총선에 임하는 자세는?

 

저는 평생을 서민변호사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서민‘처럼’이 아니라 ‘서민’으로 살아 왔다.

 

이제 제가 평생을 받아온 격려와 사랑을 우리 중원구 시민들께 백 배 천 배로 갚으려고 한다. 진심으로 국민들이 ‘먹고 살기 편하게!’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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