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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6억 4000만원 확보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인천만의 전략 마련…“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6억 4000만 원 포함 모두 1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98㎢)은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 방향을 도출했다.

 

시는 국제회의 집적시설 홍보·편의시설 개선 지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홍보·유치 마케팅, 마이스(MICE) 참가자 대상 국제회의 복합지구 이동 편의 개선,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계자 팸투어 행사 등 집적시설과 협업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끌어낼 방침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로, 새로운 관광 마이스 변화에 발맞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만의 마이스 전략을 마련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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