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주민의 복합편의 지원시설인 부곡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실효성 있는 복합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 선정된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의 설계 의도 및 건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안은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삼동 258-12번지 외 2필지)에 조성하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947㎡ 규모로 유·아동시설 및 시니어 카페,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계획됐다.
이 설계안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어울누리 부곡커뮤니티센터’라는 주제로 소통, 연결, 유입이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공간 및 매스를 기능적으로 배치·설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의 대표 편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하고,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민선8기 공약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