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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지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 개방…11월까지 운영

5월 16일~11월 30일 운영, 평화전망대·의두분초·화개장터
4월 30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1인당 참가비 1만 원

 

인천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이 개방된다.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 테마노선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화도는 국난 극복의 피난처에서 한반도 평화관광의 시작점이 된 지역이다. 특히 북한과 마주한 북쪽 해안에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가 있다.

 

이에 시는 이번 테마노선을 평화전망대, 의두분초, 철책선 도보길, 불장돈대, 대룡시장, 화개장터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철책선 도보길은 약 1.5㎞를 포함해 모두 63.5㎞로, 5~6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설사와 도보길을 함께 걸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난 30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디엠지 특색이 반영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 운영으로 안보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침체된 강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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