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9.7℃
  • 흐림대전 17.6℃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23.7℃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4℃
  • 구름많음강화 17.8℃
  • 흐림보은 16.1℃
  • 구름많음금산 17.8℃
  • 맑음강진군 21.9℃
  • 구름조금경주시 22.9℃
  • 맑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올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올해 규모 2배 늘려…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
5월 31일까지 서류 접수…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거쳐 선발

 

인천시가 공공간호사 선발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졸업 후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할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는 인천의료원의 안정적인 간호사 수급과 지역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2배로 늘렸다.

 

시가 1억 4000만 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4000만 원, 인천의료원이 2000만 원을 분담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전국 간호대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료원 누리집 채용사이트(icmc.recruite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의료원의 간호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5.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기 장학생 10명은 올해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서 의무복무 중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해 대비 선발 인원이 확대된 만큼 간호학과 학생들의 많은 지원으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이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