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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방부, 현안 논의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포천 복합타운 조성 등 6개 안건 논의
군장병 안전확보·지원 조례도 설명·공유
현장 중심 문제해결 위한 의견수렴 예정

 

경기도는 13일 국방부와 군-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도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도 균형발전기획실이 공동대표로 연 2회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천시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안전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정책을 설명·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조례는 군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 실시와 현장에 동원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지역 발전과 국방의 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는 안건과 관련된 국방부 및 도 부서장과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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