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광주시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9485263812_c48a9a.jpg)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농진원)이 도내 6차 산업 인증 제품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광주시에 마케팅 거점 공간인 안테나숍을 설치한다.
도농진원은 지난 28일 광주시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테나숍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진원은 오는 7월 초 경기광주역 인근에 정식 개장하는 광주시 직영 ‘자연채 푸드팜센터’ 내에 안테나숍을 개설하기로 시와 합의했다.
안테나숍은 경영체의 유통망 구축, 홍보·판매를 위한 공간으로서 소비자 성향을 파악해 제품 기획·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활용되는 거점 공간이다.
도농진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등 안테나숍 참여 농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창수 도농진원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농가 소득증대·판로 확대와 더불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등 도내 우수 농특산물이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