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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19개사 지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 성장률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9일 경기지역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 119개 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달랐던 기존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시행했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지정이 유효하며, 지원내용은 중기부 수출바우처 자동선정 및 해외규격인증사업 우대, 정책금융·시중은행의 금리·보증료 인하 등이다. 특히 강소·강소+단계는 R&D 및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의 2022년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83억 1000만 원이며, 정규직 근로자 평균 직원 수는 53.6명으로, 업종별 분포는 기계·장비·부품(42개 사, 35%), 전기·전자(18개 사, 15%), 의료기기(16개 사, 13%), 화학·의약품(16개 사, 13%) 순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날 수출 성장률이 높은 우수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들의 성장스토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수출기업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조희수 청장은 “우리 수출중소기업이 고물가·고환율·고금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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